안녕하세요.
무엇이든 해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은
다예남편입니다.
다예남편은 광교신도시에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따로 이유는 없이
쇼핑센터나 먹거리들이
잘 돼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방문하게 된
델리커리 광교엘포트몰점을
점심메뉴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광교 엘포트몰에 방문하여
이곳저곳 둘러보다 점심메뉴를
정하게 되었고, 카레를 좋아하는
다예남편은 저절로
델리커리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점심메뉴로 추천드리는
광교 델리커리는
엘포트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에스컬레이터
뒤편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포트몰 지하가
서점으로 인해 그리 넓지 않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델리커리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 혹한 것도 있습니다.
다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전 메뉴를 다 맛볼 수 없기에
다예남편의 픽은
1. 버터감자 스테이크커리 10.900원
2. 해산물 난 커리파스타 11.500원
두 가지를 맛보았습니다.
델리커리메뉴판에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먹어봐야겠지요
광교 델리커리 내부입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였기 때문에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합니다.
기본 세팅은 특별한 것 없이
종이컵에 수저와 포크입니다.
정말 특별한 것 없네요...
음식값이 비싼데...
주문한 버터감자 스테이크커리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합격인데
생각보다 그릇이 작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아스파라거스와
감자가 엄청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음식 2개 먹을 생각하고
주문하길 잘했습니다.
스테이크 커리라고 해서
특별한 스테이크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 고기(약간 질긴)입니다.
스테이크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커리에 살짝 묻혀 촉촉하게 먹습니다.
커리맛은 약간 한국사람에게?
아니 다예남편이 생각하기에
일본식이 아닌 정말 인도 3분 카레를
만든다면 이런 맛이겠구나
하는 맛입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간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밥과 커리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다른 체인점처럼
소스 리필이 무한정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아껴먹었습니다.
밥과 커리 그리고 고기
조합은 좋습니다.
맛도 어느 정도 있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포크와 감자를 비교해보시면
대략 그릇 사이즈가 나오는 것 같네요
작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시면 2명이서 메뉴
3개를 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아스파라거스가 비싸기에
아스파라거스를 빼고 고기를 조금 더
줬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델리커리 광교엘포트몰점의
두 번째 메뉴
해산물 난 커리파스타입니다.
일단 비주얼 합격입니다.
그릇에 난이 둘러져 있습니다.
포크로 살살 찢어 보니
안에 파스타가 숨어있습니다.
난을 북북~찢어 촉촉하게
커리에 찍어 먹거나
잘게 찢어 파스타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익은 커리파스타를 오븐?
에넣어 한 번 더 조리해서 그런지
엄청 뜨겁습니다.
조심하세요.
탱글한 새우
중간중간 탱글탱글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많이 들어있지는 않네요..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커리의
맛을 잡아주는 피클입니다.
반찬은 요거 하나입니다.
광교 델리커리 광교엘포트몰점
처음 방문한 커리집이었습니다.
일본식 카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선뜻 추천드리지 않는 음식이지만
인도풍의 커리맛을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음식점입니다.
광교 엘포트몰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점심메뉴로 한번쯤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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